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을 돌며~~ 화가 장욱진(張旭鎭)은 박수근과 이중섭, 김환기 등과 함께 한국의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2세대 서양 화가이다. 장욱진은 가족이나 나무, 아이, 새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소재들을 주로 그렸다. 장욱진은 1947년 김환기, 유영국 등과 <신사실파>를 결성하였는데 ‘사실을 새 롭게 보자’라는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신사실파의 철학대로 화가 장욱진은 자연 사물들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 안에 내재해있는 근원적이고 정신적인 본질을 추구하였다. 그렇기에 화가 장욱진의 작품은 단순하면서도 대담하다. “나는 심플하다” 라고 말했던 것처럼 화가 장욱진은 평생을 자연 속에서 심플한 삶을 살면서 그림을 통해 동화적이고 이상적인 내면세계를 표현하였다. https://www.yangju.go.kr/changucchin/selectBbsNttView.do?key=2002&bbsNo=217&nttNo=189178&searchCtgry=&searchListTy=now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는 장욱진의 예술에 담긴 미학과 인생관에 대해 살펴보고자 상설전 [완전한 몰입(In Full Flow)]을 선보인다. 장욱진은 평생에 걸쳐 많은 연습과 실패를 겪으며 하나의 선을 완성하고자 했다. 그는 예술에만 몰두하며 철저한 고요와 고립 속에서 비움과 단순의 철학을 실천하였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탄생한 그의 작품은 단순함 속에 통찰과 내면의 자유로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집중’, ‘즐거움’, ‘자아실현’을 몰입의 큰 특징으로 보고 장욱진의 작품 중 이 세 가지 특징이 잘 드러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