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이 2002년. 그때의 어린 나무는 숲이 되었다.
마독 ~우리들의 아비투스- 신체자본을 위한 월1회 운동 월드컵공원1번출구에서 만나.. 메타세콰이어길까지 .. 걸어볼까? 걷다보니 월드컵이 2002년. 그때의 어린 나무는 숲이 되었다. 그냥 월드컵공원에서 한강으로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꿔진 나무들이 이쁘다 가꾼 나무가 이쁘듯.. 아이들도 가꿔야 잘 자란다.. 집에 들어와 쇼파에 누워 있었다 어제에 이어 오늘 너무 많이 걸었더니 무릎이 아프다 내가 딸에게 이런 모습 보이면 안되는데.. 학원에서 오지 않은 딸도 있는데 쇼파에 누우니 일어날 수 없다 가꾼 나무가 이쁘듯 아이도 가꿔야 한다. 딸아이가 늦은시간 밥을 먹는다고 하니 신랑이 화를 낸다 살찐다고.. 요즘 부쩍 우울한 아이가 학원 갔다오면 많이 먹는다. 점점 돼지가 되어가는 것 같다고 신랑이 걱정을 한다 딸아이는 엄마 아빠가 돼지인데 돼지딸이 당연하지 않냐 는 등 모진 말을 한다 힘든가 보다.. 딸아? 너를 얼마나 이쁘게 키우고 싶어했는지 너는 모를거야? 망원 초록길 장미처럼 이쁜 딸 힘들어도 서로 모진 말 하지 않기로 하자는 문자를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