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한옥마을 청류 평양냉면먹고,성북동길상사를 찍고 인왕산초소카페에가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백 석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 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 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 은평한옥마을 청류 에서 평양냉면을 먹고 성북구 길상사로 향했다. 입구에서 진영각까지 천천히 30분 남짓 걷다보면 다 볼 수 있는 길상사.. 시를 읽는 사람들이 모임인 듯 주변에 시를 읽는 사람들이 많다. 길상사에는 법정스님에게 대원각을 시주한 김영한의 공덕비가 있다. 백석과의 일화는 문학계에는 인정하지 않는다 하나 백석의 시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가 김영한( 법명:길상화) 이라는 공덕비 옆에 있다. 아마 소설 같은 이야기가 길상사를 유명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산책 길을 걷다 좌측 다리를 건너면 극락...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처럼, 양평군립미술관도 지역사회를 살리는 중요한 문화 공간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산업 시설 대신 문화에 집중하는 양평의 전략이 성공적으로 꽃피우기를 응원해본다. 출처www.yplib.go.kr/ 사진: 양평군립미술관 출처: 양평군립미술관전경:https://www.ymuseum.org/home/ 미술관 옆에는 2024년 7월 오픈한 양평 '북적북적' 도서관 도 있으니, '양평 가는 길'에 미술관과 도서관을 함께 방문하여 자신의 삶을 확장하는 경험을 해보시길 추천한다. '안 해 본 경험이 성장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듯, 익숙한 길을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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