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죽었다.아버지의해방일지

 



아버지가 죽었다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 

평생을 정색하고 살아온 아버지가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 진지일색의 삶을 마감한 것이다.

첫페이지부터 경이로움을 금치못한 정지아 작가님의 소설이었습니다.

괜히 울컥하다가 웃음이 나오고 그래서 슬픈데 재미있고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하나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유시민 작가의 추천의 말이 떠오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읽으셨나요?


나누고 싶은 이야기

 

1.작가는 현대사의 굴곡을 해학적인 문체로 풀어내는 역량을 갖고 있습니다.

다른 작가의 서평처럼 울컥한데 웃음이 나온 장면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2. 사람은 힘들 때 가장 믿거나 가장 만만한 사람을 찾는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오지랖을 표현하면서 오죽해서...오죽하면은 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오죽해서 나한테 전화를 했겠어.. 라는 말이 나옵니다

여러분은 혹시 오죽해서...를 경험한 일화가 있나요?

( 도움을 요청하거나 도움을 받은 것 모두 좋습니다)

 

3. 우리가 사소한 일상이라 부르는 것들 뒤엔, 사소하게 먹고 마시고 향유하는 것들 이면엔 언제나 이데올로기가 있습니다. 탄핵 집회장에 응원봉이 등장한 우리의 일상은 어떤 사건을, 또 어떤 다른 일상을 빚어낼까요.

주인공 부모님은 빨치산이었지만 지극히 일반적인 생활인이었습니다

장례식을 찾아온 사람들을 보면서 진정한 삶의 주제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해방일지 라는 4행시로 만들어 주세요

 

4. 기타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어요.




까뮈의 이방인 소설과 도입부가 유사하다.

장례식장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뫼르소를 바라보는 눈

 

아니 엄마가 ..

냉혈한 놈,, 사형

사실은

 


실존주의

인간은 마땅히...해야 하는데 너는 그렇지 못하구나

과연 그 마땅한 것(본질)을 따라야 하나

실존(의미)은 본질에 선행한다.

 

#아버지의해방일지#까뮈의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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