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공감지수 높은 사회로 가는 장애 네비게이션
장애는 그야말로 수많은 다양성 중의 하나 다
나는 장애와젠더, 노년이라는 다양한 조건을 갖고 이 숨막히는 획일주의 문화
불평등한 문화가 지배하는 폭력적인 세상을 살고 있다.
오늘도 차별,그래도 삶 이라는 책을 쓴 김효진 작가와
작가와의 만남 코너를 마독 '북클'에서 진행을 했다.
책의 목차만 봐도 토론이 가능하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으로 차이를 극복했다.
친구 사이에 자유롭게 얘기하려면 오히려 어느 정도 ‘차이’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노년기를 진짜 연회처럼 만들려면 일상적인 우정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일상적인 우정의 경험이란 뒷담화, 추측을 통한 이해, 내밀한 농담, 고통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마법 같은 기술 등을 가리키고요.”
우정에서 ‘선의’보다 ‘신뢰’를 강조한다. 조언도 친구 사이에 신뢰가 있다고 여겨지는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한다. 나이를 거스르려는 집착과 ‘자연스러움’에 대한 지나친 존중 사이에서 길을 찾아야 한다
나이듦에는 필연적으로 불행이 따라옵니다
하지만 유머, 이해, 사랑은 필연적으로 따라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정’이 그런 것을 제공합니다.
나이들어서도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좋은 사람들과 하하 낄낄 웃으며 지내는 사람으로 나이들고 싶다.
p50
우리사회의 편견에 대해 비수를 날리는 통쾌함
(숏컷)
나 시설 장애인 같지않아?
아니야 잘 어울려
개인의 선호는 무시되고 관리자의 편리성과 자원봉사자에 의해
비용이 절감되는 면만 고려한 처사에 비꼬는 유머
p98 (장애감수성이 높았던 선화라는 친구)
나는 네 장애가 잘 느껴지지 않아
이렇게 함께 걸을 때도,
늘 감탄하게 돼, 네가 얼마나 노력하면 내가 장애를 느끼지 못할가 싶어서
이렇게 걸을때도 나와 보폭을 맞추려면 얼마나 힘들겠니?
김효진 작가는
과거에 대한 회고를 통해 자기 인생속 여기저기 흩어진 기억의 조각들을
이어 붙이면서 우리삶을 더 의미있고 가치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면서 우리들에게 배우는 자세를 잃지 않도록 한다
지혜롭게 나이든다는 것을 쓴. 마사누스바움 같은 철학자의 말을 인용하며 친구 사이에 자유롭게 얘기하려면 ‘일상적인 우정의 경험’이 필요함을 제시하기도 한다.
자신은 자립적으로 살고 있다고 믿는 사람도
사실은 가족이나 지인,환경, 제도 및 서비스등 무언가에 의존하며
살고 있다. 아프거나 장애가 있거나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의존이 늘어난다. 의존하지 않는 삶은 불가능하다
의존을 통해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는 게 자립이다.
김효진 작가의 이말이 가슴이 스며든다.
우리부모님세대는 자식에게 미안다고 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도 부모에게 사랑한다고 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교육은 지금도 늦지 않는다.
가르치려 하기 보다 배우려는 자세를 잃지 말자
#북클_마독 #메종미네르바 #나의카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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