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책 사피엔스와총균쇠 완독하다.
2025.4.07 사피엔스 인증- 나의 선택은 양장본
-3개월을 목표로 조금씩 읽고 연계 가능한 문장 중심으로 정리해 보자.
서문은 글방서클에서 공지하기 위해 적는다. 4월7일 8일 2일간 서문을 읽으라고 공지한다.
더이상 나가지는 말고 천천히 서문만 읽자..
2025.4.07 특별서문P7~16
P10.GPT-3가 생산한 글이 가진 가장 놀라운 사실은 말이 된다는 점이다. 문장을 무작위로 조합한 것이 아니며 논리적으로 일관성을 띠고 있다.
P14. 최근과학자들은 모계는 네안데르탈인이며 부계는 데니소바인인 혼종 인간의 유해를 발견했다.
호모사피엔스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야기 하는 동물로 보는 것이라는 점이다.인간은 다른 어떤 동물보다 더 많은 사실을 알지만 또한 더 많은 허구를 믿는다. 오직 인간만이 이야기 탓에 서로를 살해한다.
P15. 인공지능의 시대를 맞아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믿느냐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P16 인간은 이야기 하는 동물이며, 인간 사회는 이야기 없이 작동될 수 없다. 2022.7 유발노아하라리
2025.4.08 P18~23
한국독자에게 보내는 서문을 읽다.
P20 2년전 구글은 '캘리코' 라는 자회사를 설립했는데 그 회사의 목표는 '죽음'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2018년 발표한 캘리코의 인상적인 연구: "벌거숭이 두더지쥐는 평생에 걸쳐 노화징후가 거의 없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는다."(구글주식:알파벳)
나는 이 책이 독자 스스로 '우리는 누구인가? 어디에서 왔는가? 어떻게 해서 이처럼 막대한 힘을 얻게 되었는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 2015.11월 유발노아하라리
선배들이 책을 샀다고 인증샷을 올린다. 인증샷을 한 분들이 조금씩 늘어난다
유명 유투버들은 사피엔스를 어떻게 평가했을까?
이렇게 두꺼운 책들은 아웃트라인을 먼저 잡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4월10일 내가 좋아하는 영화 유투버 이동진 님의 정리를 먼저 들어본다.
--------------------------------------------------------------------------------------------------------
2025.4.10.
유튜브
이동진의 사피엔스 https://www.youtube.com/watch?v=gALGg2Vu9AI
뛰어난 화술
7가지 요소 정리
1.큰 뇌 직립보행, 화식
2. 인지혁명과 뒷담화
3. 상상의질서
4. 작물화와 가축화의비극
5. 무지의 인정과진보의가능성
6. 제국주의와 과학정신
7. 자본주의의 명암
--------------------------------------------------------------------------------------------------------
4월15일 본격적으로 읽어볼까?
2025. 4.15 P29~61
인지혁명: 별로 중요치 않은 동물
P53 호모사피엔스가 세상을 정복한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에게만 있는 고유한 언어 덕분이었다
P59 뒷담화는 악의적인 능력이지만 많은 숫자가 모여 협동을 하려면 사실상 반드시 필요하다.
2025.4.16 P62~118
푸조라는 신화
P64 뒷담화로 결속할 수 있는 집단의 자연적 규모는 약150명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P65.서로 모르는 수많은 사람이 '공통의 신화'를 믿으면 성공적 협력이 가능하다.
게놈우회하기
P76 사피엔스 외에는 '교역'을 하는 동물이 없고 사피엔스의 교역망은 모두 픽션에 근거를 둔다.
오늘날 전 지구적 교역망은 화폐,은행,기업과 같은 허의 실체들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역사와생물학
P92 협력은 호모사피엔스의 중요한 트레이드 마크였고, 다른 인간종들에 비해서 결정적 우위를 누리게 해주었다.
교역은 대체로 조가비나 호박, 염료같은 귀중품으로 한정되었다.
P108 정확한 답이 무엇이든 간에, (러시아)숭기르의 아이들은 3만 년 전의 사피엔스가 우리의 DNA뿐만 아니라 여타인간이나 동물 종의 행동 패턴을 훌쩍 넘어서는 높은 수준의 사회정치적코드를 발명할 능력을 갖추고 있었음을 말해주는 가장 훌륭한 증거다.
P109 산업혁명이전의 전쟁에서 사망자의 90%이상은 무기가 아니라 굶주림과추위와질병때문에 죽었다는 점이다.
P116 최초의 인류가 호주까지 여행을 한 것은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콜럼버스가 아메리카에 도착하거나 아폴로 11호 타험대가 달에 착륙한 것 못지않다. 이것은 인류가 어떻게 해서든 아프로아시아 생태계를 떠나는 데 성공한 최초의 사례다. 사실 대형 육상동물이 어찌어찌해서 아프로아시아에서 호주로 건너간 첫 사례이기도 하다.
2025.4.18 P246~281
p251 인간의 문화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이 변화는 완전히 무작위일까? 아니면 뭔가 전체적인 패턴이 있을까? 다시 말해 역사에는 방향이 있을까? 대답은 '있다.' 이다
p256
우리는 여전히 고유문화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하지만 만일 그 고유성이란 것이 독자적으로 발달한 무엇,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은 고대의 지역전통으로 구성된 것을 뜻한다면, 오늘날 지구상에는 고유문화가 하나도 없다.
토마토,고추,코코아의 원산지는 멕시코다. 이것들은 스페인이 멕시코를 정복한 다음에야 유럽과 아시아에 들어왔다
p257 1492년 아메리카 대륙에는 말이라는 존재가 없었다.
p257 호모사피엔스는 사람을 우리와 그들로 나눠서 생각하도록 진화했다.'우리'란 누구든 내 바로 주위에 있는 집단을 말했다.그들이란 그 외의 모든 사람이었다
p258. 최초로 등장한 보편적 질서는 경제적인것,즉 화폐의질서였다. 두번째 보편적 질서는 정치적인것,즉 제국의질서였다.세번째 보편적인 질서는 종교적인 것,즉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같은 보편적종교의질서였다.
p278 종교는 우리에게 무언가를 믿으라고 요구하는 반면에 돈은 다른사람들이 뭔가를 믿는다는 사실을 믿으라고 요구하기 때문이다... 돈 덕분에 서로 알지도 못하고 심지어 신뢰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다.
p237 수렵채집 사회에서 정치적 지배력을 지닌 사람은 보통근육조직이 아니라 사회성이 가장 뛰어난 사람이었다.
p242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싸우는데 시간을 너무 많이 들인 여자는 자신의 강력한 유전자를 다음 세대애 남기지 못했다.
2025.4.19 P282~302
스페인의 독립과 용기의 상징 누만시아
p283 누만시아는 나중에 스페인의 독립과 용기의 상징이 되었다.
《돈키호테》를 쓴 미겔 드 세르반테스는 <누만시아>라는 비극을 썼는데, 그 결말은 읍의 파괴지만 장래 스페인의 위대함에 대한 비전을 함께 담고 있다. 시인들은 강인한 방어자들을 칭송하는 찬가를 작곡했고, 화가들은 포위 작전을 장엄하게 묘사한 그림을 그렸다. 폐허 터는 1882년에 국가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스페인 애국자들의 순례지가 되었다. 1950년대와 1960년대 스페인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만화책은 슈퍼맨도 스파이더맨도 아니고 고대 이베리아반도에서 로마의 압제에 대항한 상상 속의 영웅 엘 자바토였다. 오늘날까지도 고대 누만시아인들은 스페인의 영웅적 행위와 애국심의 귀감이며, 젊은이들의 역할모델로 묘사된다.
p285 제국이란 정치질서는 두 가지 중요한 특징을 지닌다. 첫째, 그런 명칭으로 불리려면 서로 다른 문화적 정체성을 지니고 서로 떨어진 지역에 살고 있는 상당히 많은 숫자의 서로 다른 민족이나 국민을 지배해야 한다.
둘째, 제국의 특징은 탄력적인 국경과 잠재력으로 무한한 식욕이다. 제국은 자신의 기본구조와 정체성을 변화시키지 않은 채 갈수록 더 많은 국가와 영토를 집어삼키고 소화할 수 있다. 오늘날 영국은 국경이 분명하고, 스스로의 기본구조와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고는 국경을 넘어설 수 없다.(제국주의국가가아니다 라는 말이다)
p292 사피엔스는 인간을 본능적으로 '우리'와 '그들' 의 두 부류로 나눈다, 우리란 너와나 , 언어와 종교와 관습이 같은 사람들을 말한다.우리는 서로에 대해 책임을 지지만 그들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2025.4.20 P303~359
p339 인본주의자들은.인간성을 신성시 하지만 그에 대한 정의는 각기 다르다…우리는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내면에서 울리는 목소리-인간성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이런 계명들을 통틀어 '인권;이라 부른다( 과학적 근거 아니라 믿음이다)
p349 콘스탄티누스대제는 종교를 믿으면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제국을 통합하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했던 것 같다. 그런데 왜 그는 예수를 선택했을까? 기독교가 어떻게 로마제국을 접수했는지 서술 할 수 있지만 어째서 이 특정한 가능성이 현실화한 것인지는 설명할 수 없다.( 유대교 탄합)
p359 역사는 무수히 많은 가능성들이 있는 드넓은 지평을 갖고 있으며 그중 많은 가능성들은 영영 실현되지 않는다.
2025.4.21 P362~510
p373 현대과학에는 도그마(독단적인 신념이나 학설/불변의 진리)가 없다
p380 아는 것이 힘' 1620년 프랜시스 베이컨<신기관 >이라는 과학선언문을출간했다.
행복은 지속 가능한 감정이 아니다( 행복의 수치:7, 우울:3)
p407 북대서양의 큰 섬에서 온 사람들이 호주 남쪽의 큰 섬을 정복했다는 사실은 역사상 가장 기괴한 사건 중 하나다.
핵심요인은 식물을 찾는 식물학자(다윈)와 식민지를 찾는 해군장교가 비슷한 사고 방식을 가졌다는 데 있었다.
과학자와 정복자는 둘 다 무지를 인정하는 데서 출발했다.이들은 저밖에 무엇이 있는지 나는 모른다 고 말했다. 이 둘은 둘 다 밖으로 나가서 새로운 발견을 해야겠다는 강박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새로운 지식이 자신을 세계의 주인으로 만들어 주기를 둘 다 희망했다
p414 로마인, 몽골인, 아즈텍인들이 탐욕스럽게 새 땅을 정복한 것은 권력과 부를 찾아서였지, 새 지식을 찾아서는 아니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유럽제국주의자들은 새 영토 뿐 아니라 새 지식을 획득한다는 희망을 안고 먼 곳의 해변을 향해 떠났다. 이런 생각을 한 최초의 탐험가가 제임스 쿡은 아니었다.15-16세가 포르투갈과 스페인 황태자들도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1831년 대영제국 해군은 측량선 비글호를 보내 남아메리카 해안과 ...해군은 남미에 대한 식민지 지배를 공고히 하기 의해서 그런 지식이 필요했다. 아마추어 과학자 였던 선장은 탐험도 중 만나게 될 지형을 연구하기 위해서 지리학자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전문지리학자 여러명이 거부하자 선장은 캠브리지를 졸업한 22세 찰스다윈에게 임무를 제안했다. 다윈은 성직자가 되기 위해 공부했으나 성경보다는 지리학과 자연과학에 훨씬 더 많은 관심을 두었다.... 이것이 종국에는 진화론으로 꽃피었다.
p439 위대한 인도ㅡ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문명을 건설한 사람들이 모두 아리아인(인도이란계)이라는 것이 우연일까?
더구나 그저 그런 인종이 아니라 지배인 종, 키가 크고, 머리카락이 밝은 색이며 ㅡ눈이 파랗고 근면하며 지극히 이성적이고 온 세상에 문화의 기초를 놓기 위해 북방의 안개 속에서 출현한 인종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인도와 페르시아를 침공한 아리아인들은 현지 원주민과 결혼을 해서 흰 피부와 금발 머리를 잃었으며 이와 함께 합리성과 근면성도 사라졌다. 그에따라 인도와 페르시아의 문명은 쇠퇴했다.
p440
유럽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 이들이 지배에 적합한 이유가 여기에 있었다. 열등한 인종과 섞이지 말라는 경고를 받아들인다는 전제하에서 말이다.
p453 애덤스미스는 경제를 '윈-윈 상황'으로 생각하라고 사람들에게 가르쳤다.--- 부자에게 천국의 문을 열어주었다. 스미스 이론에서 이웃의 것을 빼앗아서 부자가 되는 게 아니라 전체 파이의 크기를 늘림으로써 부자가 된다.
파이가 커지면 모두에게 이익이다. 따라서 부자는 사회에서 가장 쓸모있고 인정 많은 사람이다.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성장의 바퀴를 돌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P454 생산에 따른 이윤은 생산증대에 재투자해야 한다 는 아이디어는 사소한 것 처럼 보인다.
근대 귀족은 자본주의 신조를 믿는 새로운 앨리트들에게 추월 당했다. 새로운 자본주의자 엘리트는 공작이나 후작 부인이 아니라 회장, 주식거래인, 기업경영자로 구성되어 있다.
p492산업혁명의 핵심은 에너지 전환의 혁명이었다.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에는 한계가 없다는 사실을 산업혁명은 되풀이 해서 보여주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유일한 한계는 우리의 무지 뿐 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p 498 진화심리학에 따르면 가축의 정서적, 사회적 욕구는 그것이 생존 과번식에 핵심적이던 시절에 야생에서 진화한 것이다.
p500 할로의 고아 원숭이가 철사 엄마의 젖을 빠는 동안에도 천 엄마에게 매달려 있다(사진)
p501 원숭이는 물질적 필요를 넘어서는 심리적 필요와 욕구를 지니고 있음이 틀림없고,만일 이런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매우 큰 고통을 받는다. 할로의 새끼 원숭이들이 젖도 안주는 천 엄마의 품에서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한 것은 이들이 젖만이 아니라 감정적인 유대도 찾고 있기 때문이다.
2025.4.22 P511~512
p511 산업혁명은 시간표와 조립라인을 거의 모든 인간활동의 틀로 변화시켰다.
시간표 체계가 확산된 결정적 고리는 '대중교통'이었다.
P512 1847년 영국의 열차회사들은-- 그리니치 천문대 표준시에 맞추기로 합의했다.
마침내 1880년 영국정부는 영국의 모든 시간표는 그리니치를 따라야 한다는 법률을 제정했다.
P514 모든 인류사회의 기본단위가 가족과공동체라는 점은 바뀌지 않았다. 하지만 산업혁명은 불과 2세기 남짓 만에 이 단위들을 산산히 깨부쉈다. 가족과공동체가 수행하던 전통적 기능은 대부분 국가와 시장에게 넘어갔다.
2025.4.23 P513~600
P515 (주석) '친밀한 공동체'란 구성원 각자가 서로를 잘 알며 생존을 위해 서로에게 의지하는 사람들의 집단을 말한다.
p530 우리 중에 천년동안 살아온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 과거 세상이 얼마나 폭력적이었는지를 쉽게 망각한다. 브라질 사람과 인도 사람이 누리는 평화를 떠올리는 사람보다 오늘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을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다.
p531 오늘날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람들은 잠자리에 들면서 한밤중에 이웃부족이 자기 마을을 둘러싸고 모두를 학살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품지 않는다. 폭력이 감소한 것은 대체로 국가의 등장 덕분이다.
P532 국가가 권력을 이용해서 자 국민을 살해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며, 이런 사례가 우리의 기억과 두려움에 크게 다가 올 때도 종종있다. 20세기에 자국의 보안병력에 의해 살해된 국민은 수억명은 아니지만 수천만 명에 이른다.
p549 돈이 실제로행복을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어느 정도 까지만이며 그 정도를 넘어서면 돈은 중요치 않다.
p550 경험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행복은 장기적으로는 기분에 큰 차이를 만들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더 세련된 차를 사고, 저택 같은 집으로 옮기고, 시바스리갈 12년 산 대신에 밸런타인 30년을 마시는데 익숙해지겠지만 이 모든 것은 머지않아 예외가 아닌 일상이 되어버릴 것이다.
다른 흥미로운 발견은 질병과 행복의 관계다. 질병이 단기적인 행복감을 낮추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행복감을 감소시키는 것은 두 가지 경우 뿐인데 하나는 상태가 점점 나빠지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 병이 사람을 쇠약하게 만드는 지속적인 고통을 주는 것이다.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으로 진단을 받은 사람은 단기간 우울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만일 병이 더 나빠지지만 않는다면 사람들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한다. 이들이 평가하는 주관적 행복은 건강한 사람과 같은 수준이다.
p551 가족과 공동체는 우리의 행복에 돈과 건강보다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가족 간에 유대감이 강하고 구성원들을 잘 돕는 공동체에 소속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즉 가족이 제 구실을 못하거나 소속될 공동체를 찾지 못한 이들에 비해서 훨씬 행복하다. 결혼은 특히 중요하다. 좋은 결혼은 행복과,나쁜 결혼은 불행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은 각종 연구에서 거듭 확인되고 있다.그렇다면 지난 2세기 동안 물질적 조건이 크게 개선된 효과가 가족과 공동체의 붕괴로 상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오늘날의 평균적 사람이 1800년보다 더 행복하지 않다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우리는 배우자와 친구, 이웃을 선택할 수 있지만 그들은 우리를 버리는 쪽을 선택할 수 있다. 개인이 각자의 삶의 길을 결정하는데 전례 없이 큰 힘을 누리게 되면서,우리는 남에게 헌신하기가 점점 더 힘들어 진다.
p552 그래서 우리는 공동체와 가족이 해체되고 다들 점점 더 외로워지는 세상에 살고 있다.
p555 역사를 통틀어 가난하고 압박 받는 사람들이 스스스로를 위안 해 온 것은 적어도 죽음 만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온다는 믿음이었다.부자나 권력자도 죽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었다. 가난한 사람들은 자신들은 죽어야 하는데 부자는 영원히 젊고 아름답게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다.
p556 생물학자들에 따르면 우리의 정신 세계와 감정 세계는 수백 만년의 진화에 의해 만들어진 생화학적 체제의 지배를 받는다.
다양한 생화학 물질에 의해 결정된다 ( p562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도파민 옥시토신등)
자연선택은 보통 말하는 의미의 행복을 선호하지 않는다. 행복한 은둔자의 유전적 계통은 끊어질 테지만, 걱정을 많이 하는 부모의 유전자는 다음세대로 계속 전해질 것이다.
p558 어떤 사람들은 즐거운 생화학 시스템을 갖고 태어난다. 그런 사람은 기분이 6에서10 사이에서 움직이다가 시간이 지나면 8에서 안정된다. 또 다른 사람들은 우울한 생화학 시스템을 가지고 태어난다. 기분은 3에서 7사이로 움직이고 5에서 안정된다.
p564 의미없는 삶은 아무리 안락할지라도 끔찍한 시련이다.
p569 문제는 우리의 감정이 바다의 파도처럼 매 순간 변화하는 순간적 요동에 지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5분 전 나는 즐겁고 결의에 차 있었지만 지금 나는 슬프고 낙담해 있다. 그러므로 만일 내가 즐거운 감정을 경험하고 싶다면, 불쾌한 감정을 몰아내면서 즐거운 감정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한다.
p597 우리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
P598 우리는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가? 가 아니라 우리는 무엇을 원하고 싶은가? 일 것이다. 이 질문이 섬뜩하게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이 문제를 깊이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일 것이다.
P600 후기
우리의 기술은 카누에서 갤리선과 증기선을 거쳐 우주왕복선으로 발전해 왔지만,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 지는 아무도 모른다. 과거 어느 때 보다 강력한 힘을 떨치고 있지만, 이 힘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에 관해서는 생각이 거의 없다. 이보다 더 나쁜 것은 인류가 과거 어느 때 보다도 무책임하다는 점이다. 우리는 친구 라고는 물리법칙 밖에 없는 상태로 스스로를 신으로 만들면서 아무에게도 책임을 느끼지 않는다. 그 결과 우리의 친구인 동물들과 주위 생태계를 황폐하게 만든다. 오로지 자신의 안락함과 즐거움 이외에는 추구하는 것이 거의 없지만, 그럼에도 결코 만족하지 못한다.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는 채 불만스러워하며 무책임한 신들, 이보다 더 위험한 존재가 또 있을까?
출처: https://namu.wiki/w/갤리선
3개월을 목표로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완독했다. 글을 기록한 것은 일주일이나 실제로 몰입한 시간은 나흘인 것 같다. 그것도 총균쇠와 함께..
나흘동안 저녁. 새벽..책 넘어가는 기쁨에 눈이 아픈 줄 몰랐다.
흡인력있는 '유발하라리'의 필력 때문이리라...그리고 역사를 인식하고자 하는 나의 노력도 ...
*총균쇠요약본-엑셀캡처..




#사피엔스 #글방 #메종미네르바 #사피엔스완독 #총균쇠



댓글
댓글 쓰기